tod병은 gop, gp, 해안소초에서 복무하게 된다.
당신이 tod를 지원하는 이유는 군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당연히 "gp tod가 걸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안할 수 없다. (gp는 2달동안 폰 못씀)
사실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할 터이니
이 글에서 한번 다루어 보겠다.
이 확률은 오로지 필자의 경험에 근거한 확률이기 때문에 너무 신뢰하지 말자.
정말 대략적인 값이다.
육군정보학교에서 해안팀 or 최전방팀으로 쪼개진다. 50%이다.
이제 최전방팀에서 gp와 gop로 쪼개진다. 대충 50%이다.
(자세한 비율은 말하면 잡혀갈 것 같다. 실제 비율과는 다르다. 양해 바란다.)
따라서 25%확률로 gp에 가게 된다.
25%면 gp걸릴 확률이 높네?
예전에는 자대가 군단이면 gop로 가고
사단으로 걸리면 gp로 간다는 정설이 있었으나
최근 gp tod와 gop tod의 경계선이 많이 애매해졌다.(23년 기준)
한 중대에서 gp tod와 gop tod로 모두 파견 보내는 형식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육군은 중대내에서의 이동은 비교적 자유롭다.
gp tod도 gop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의미이다.
필자의 부대는 gop로 올려보낸다음
지원을 받아 gp에 투입하는 형식이었다.
(필자는 쫄려서 안가봤다,,,)
gp/gop인원을 나누지 않고, 교대형식으로 운용하기도 한다.
이경우 tod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한 gp를 못 피한다.
그치만 gop보상휴가와 gp보상휴가를 다 빨아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자.
외에도 정말 많은 투입 방식이 있겠지만 일일히 언급하는 것은
군사 보안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언급했다.
위에서 말한 근거에 의해 최근에는
gp에서만 군생활을 할 확률은 많이 줄었다고 본다.
반대로 말하면 gp에 한번정도는 투입될 확률이 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것은 상담을 통해 언제든지 유동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글을 너무 gp가 피해야할 지뢰처럼 쓴 것 같다. gp만의 장점도 언급하겠다.
gp는 지원받아서 가는 곳이기 때문에 혜택을 많이 챙겨주는 편이다.
휴가, 표창의 기회가 많다. 그리고 gp라고 해도 하는 일은 언제까지나 tod이기 때문에
"근무 자체만 놓고 봤을때" 크게 힘들것은 없다.
단점으로는 2달동안 휴대폰을 못쓰는데 물어보니 싸지방으로 허기를 채운다고 한다.
gp에 복무하는 사람들은 군인들 사이에서도 존경의 대상이다.
전투복에 간지나는 민정경찰 마크도 밖아주니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는 편이라고 한다.
(필자가 gp인원에게 직접 물어봤었음.)
그러니 너무 gp를 너무 피해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결론 : 75% 가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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